싱가포르 외환시장, 일본 제쳤다…아시아 최대

입력 2013-09-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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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외환시장 규모가 일본을 제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전 세계 외환시장 점유율 1위는 영국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미국으로 점유율은 19%다. 싱가포르는 5.7%로 전 세계시장에서 3위에 꼽혔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1위에 올라섰다. 일본은 5.6%로 싱가포르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외환시장 규모는 6조6700억 달러에 달한다.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자국의 하루 평균 외화 거래가 지난 4월 기준 38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4월의 2660억 달러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금리 파생상품 규모는 6% 증가해 3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에 이어 최대 규모라고 MAS는 전했다.

쿤 고 ANZ뱅킹그룹 선임 통화 전략가는 “싱가포르는 외환 거래 중심지로 부상했다”면서 “아시아 통화의 중요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시간대가 외환 거래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정부의 금융시장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역시 외환시장의 확장으로 이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싱가포르에는 현재 500명의 자산매니저들이 있으며 약 1조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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