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하락…시리아 사태 우려 완화

입력 2013-09-0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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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시리아 공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완화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1달러 내린 배럴당 107.23달러를 기록했다.이는 마감 기준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3센트 떨어진 배럴당 114.85달러를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시리아 군사공격의 승인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상원 외교위원회는 전날 밤 공격 기간과 규모를 제한하는 결의안을 마련했다.

결의안은 지상군 파견은 불가하며 지상군 이외의 군사개입도 기간을 60일로 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을 얻어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상원 외교위는 이 결의안을 이날 표결하며 9일 상원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역시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7월에 391억 달러로 전월 대비 13.3%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386억 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2분기의 2.5%(수정치)보다 소폭 줄어든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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