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약세…10년물 프리미엄 0.54%

입력 2013-09-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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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동향을 나타내는 베이지북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 가격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리·성장률·인플레이션 기대치를 포함한 10년 만기 국채 프리미엄은 이날 0.54%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대다.

지난 8월에는 0.55%까지 올랐다.

연준은 오는 6일 경제동향보고서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 미국의 경제 성장이 8월에 가속화 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마주 히로키 SMBC니코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기 시작했다”면서 “연준은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1bp(1bp=0.01%) 올라 2.87%를 기록했다.

시마주 이코노미스트는 10년물 금리가 연말에 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0.265%로 전일과 보합세를 보였다.

호주의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2.90%로 7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호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6%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0.5%를 웃돌았다. 1분기 성장률은 0.5%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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