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뉴시스)
31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2회 첫 타자인 4번타자 알론소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하지만 5번타자 구즈만에게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빗맞은 안타를 내줬고 곧바로 6번타자 포시드에게 좌중간 펜스까지 굴러가는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줬다.
하지만 곧바로 안정을 되찾은 류현진은 7번타자 허들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8번타자 시데뇨 타석에서 폭투로 주자를 3루로 진루시키기는 했지만 시데뇨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현재 2회말 다저스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