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식인 괴수...실체 추적해 보니

입력 2013-08-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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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식인 괴수’ 장산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는 올 여름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장산범의 실체에 대한 추적이 전파를 탔다.

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끄고 있는 '장산범'은 입에서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내며 사람을 유혹하는 정체불명의 짐승으로 전국적 목격담이 존재해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산범을 목격했다는 주장하는 한 등산객은 "범보다 빠르고, 희고 긴 털을 가졌다“며 ”바람같은 소리를 내며 이동한다"고 장산범을 묘사했다.

한편 최근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 6화-장산범' 편에서는 온 구설로 내려오는 장산범이 등장했다.

이에 장산범을 경남 지역과 부산 해운대 등에서 목격했다는 누리꾼들의 제보가 이어졌고 조부모를 통해 ‘장산범’의 경험담을 접한 누리꾼들도 등장했다.

할머니로부터 ‘장산범’에 대해 들었다는 한 누리꾼은 “하얀 털과 긴 팔다리를 가진 사자가 숲에서 빠르게 기어가는 것을 봤다고 말씀하셨다”며 “얼굴이 너무나 기이하게 생겼었다고 설명하셨다. 눈코입이 모두 억지로 재배치 한 것처럼 일그러진 모습이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얀 번개라는 별칭을 가진 장산범은 실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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