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화면)
상반기 디지털 온라인 영화 시장의 매출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8일 발표한 ‘상반기 영화 디지털 온라인 시장 결산’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상반기 매출은 1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935억원) 비해서는 30.4% 증가했다. 이 중 IPTV와 디지털케이블TV가 782억원(64.2%), 인터넷 VOD가 327억원(26.8%), 패키지 상품이 110억원(9.0%)을 차지했다.
영진위는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대해 “서비스가 계속되면서 다양성 영화, 고전 영화들까지 라이브러리가 확대됐다. 다양한 결제방식, 가격 차별화 정책, 홀드백(콘텐츠 유통 매체가 전환 되는 기간 또는 극장 상영 영화가 VOD로 전환되는 기간) 최소화 등의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