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은 지난 6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위례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방문한 고객들이 ‘행복 나눔 이벤트’ 행사에 응모한 후, 현대건설이 응모객을 대신해 1인당 10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인 금액이다.
전체 3만5000여 방문객 중 2만1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21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성남시에 기탁해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하게 되는데, 아동공동생활가정 11개소, 노인복지시설 7개소,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등 총 20개소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게 된다. 특히 지난 6월1일 성남 모란시장인근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급식비 500만원을 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등 성남시 관계자 4명과 현대건설 김인수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높은 경쟁률로 분양 마감한 ‘위례 힐스테이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