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3종목, 코스닥시장 2종목 등 총 5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먼저 남광토건은 주가 급락과 관련한 사유가 없다는 조회공시 답변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2000원(-14.87%) 급락한 1만1450원에 장을 마쳤다. 남광토건의 주가는 지난 14일 이후 엿새간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 중 닷새동안 하한가 랠리를 펼쳤다.
거래량은 3만4982주, 하한가 잔량은 194만8630주다. 동양증권과 대우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남광토건에 대해 주가 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남광토건은 이날 답변으로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서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어 “향후 일정에 따라 오는 9월 말께 ‘기업매각(M&A) 관련 신문공고 결정’ 공시가 예정돼 있다”며 “하지만 법원허가 등 진행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세우글로벌 우선주는 7350원(-14,94%) 급락한 4만1850원에 장을 마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장폐지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우선주를 팔아치우면서 주가가 동반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로케트전우, 위노바, 소리바다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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