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원들, 수익 악화에 급여 10% 자진반납

입력 2013-08-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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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2분기 실적의 발표를 앞두고 농협중앙회 및 농협금융지주 임원들이 급여 10%를 자진 반납한다.

21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 임원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월 급여 중 1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이 이자 수익 감소와 STX 등 부실 채권 증가로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됨에 따라 집행간부급 이상 임원들이 급여를 반납해 비용 절감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입종룡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당분간 경기 침체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급여 일부를 반납하는 데 동참할 방침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7월에도 임원들이 급여 10%를 자진 반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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