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보행거리 확대

▲스크린 작품으로 꾸며진 세종로. 사진=뉴시스
세종로 보행전용거리가 월 1회에서 9월부터 월 2회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3째주 일요일에 실시해 온 세종로 보행전용거리를 시민여론조사와 성과 평가 등을 거쳐 월 2회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운영성과를 보고 내년부터는 주 1회 실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세종로를 '보행친화도시 서울'의 대표 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재활용 장터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행사 내용에 문화·체험행사를 대폭 보강하고, 향후 운영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또 세종로 주변에 도보관광코스 정보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로 인근 도보관광코스, 서울광장․청계광장 등 주변 행사, 주변 명소 등을 안내 팜플렛 등을 통해 소개하고 보행자 안내판 및 거점 이정표 등을 설치된다.
세종로 보행거리 확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 됐다. 세종로 보행거리 확대 되면 주말에 놀러나와야지" "세종로 보행거리 확대, 매주 하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