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컨센서스를 하회한 2분기 실적과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대비 3.99% 하락한 5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효과를 반영해 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매출액 호조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며 "이는 8월부터 실시된 가스 요금 인상을 소급 적용한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