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팬들이 신화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치킨매니아 매장을 주요 관광 코스에 껴 넣은 덕분이다. 신화는 현재 치킨매니아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치킨매니아에 따르면 충무로역점의 경우 신화 콘서트 전후 매출을 비교해본 결과 일일 매출이 두 배 이상 올랐다. 콘서트 바로 전날에는 일 매출 250만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충무로역점은 2012년 신화 국내 콘서트 당시, 신화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를 매장에 비치했다. 매장을 방문한 팬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이 중국 팬들 사이에 퍼지면서 해당 매장 방문을 관광 필수코스에 포함했다.
충무로역점의 점주는 “오픈 시작인 오후 2시부터 전 좌석이 신화 콘서트를 보러 온 중국 팬들로 가득 찼다. 중국 팬들이 치킨을 주문하면서 여러 장의 포스터를 챙겨 가곤 했다.”라는 말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치킨매니아 관계자는 “신화 이미지가 담긴 다양한 포스터를 추가 제작해 필요로 하는 가맹점에 제공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도 신화 이미지가 담긴 홍보 포스터, 자체 발행 소식지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모델효과를 통한 가맹점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