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오는 9월24일 국립 서울 현충원 현충관에서 ‘제15회 동작구민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솜씨를 뽐내게 될 이번 백일장 대회는 시와 수필부문으로 진행되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제를 행사 당일 발표한다.
시상은 3명의 전문위원이 엄격히 심사해 시, 수필 부문 각각 15명 등 모두 30명에게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매년 정기적인 문화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백일장대회는 시의 경우 매수 제한이 없으며 수필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다.
2주 동안 공정하게 심사를 마친 후 오는 10월16일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동작문화원(02-822-8500)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성 문인과 2012 동작구민백일장 장원, 우수 수장자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15회째 진행되고 있는 백일장대회는 문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문학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