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수급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수급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점, 그리고 소재 및 산업재의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변화”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외국인의 투자 스타일로 볼 때 최근의 수급 상황은 시장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판단이 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변화가 하반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업종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운수창고업, 보험, 금뮴업, 철강금속, 화학 순이다.
한편 지난달 22일 이후 외국인은 9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1조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