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기륭E&E “44명 대상 3자배정 유증…채무 상계 처리”

입력 2013-07-30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10분의 1 감자를 완료한 기륭E&E가 30일 15억6908만28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발행가액은 2040원으로 신주발행 규모는 76만9157주다.

이번 기륭E&E의 유상증자는 자금이 필요한 코스닥 상장사의 일반적인 것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다. 자금조달 목적이 일반적인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 마련이 아닌 기타자금이라는 점이다. 또 3자배정 증자의 목적이 ‘채무 상계처리 방법에 의한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것도 눈에 띈다. 즉 “채무 대신 주식을 발행해 주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맞다.

3자배정 대상자를 보면 보다 쉽게 파악되는데 개인 44명과 법인 5개사로 대규모다. 개인은 최동열 대표이사와 직원들 35명, 그리고 김숙자 씨 등 채권자 8명이다. 법인 5개사는 에스엠컬쳐, 엔와이티지 등 모두 거래처다.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되는데 배정주식수는 최동열 대표이사의 24만578주에서 1238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륭E&E의 채무상계를 위한 유상증자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기륭E&E는 최대주주인 디에스아이티인포테크를 대상으로 8억7144만8998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증자의 목적은 “채무 상계처리 방법에 의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2,000
    • -0.45%
    • 이더리움
    • 5,26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24%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3,000
    • +0.73%
    • 에이다
    • 625
    • +0.81%
    • 이오스
    • 1,136
    • +1.43%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0.87%
    • 체인링크
    • 25,610
    • +2.89%
    • 샌드박스
    • 6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