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30일 미국의 시니어론 ETF와 하이일드채권 ETF 등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시니어론 플러스 특별자산펀드(대출채권-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3/07/20130730095437_329327_400_347.jpg)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시니어론은 2010년 이후 빠르게 증가해 왔다. 최근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에 따라 글로벌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기의 유망 투자대안인 시니어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 시니어론 플러스 특별자산펀드'는 시니어론ETF에 선별 분산투자하고, 하이일드채권과 물가연동채권 ETF 등에 투자한다.
배현의 한국투자신탁운용 AI운용본부 팀장은 “금리 상승기에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니어론ETF 등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고 가격상승을 통한 자본수익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수혜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대우증권(1588-3322) 전국 지점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