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에 22일 오전 6시 20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곤지암천 수위가 위험수위에 도달해 주변 지역에 재난경계 위험경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광주 지역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에 재난경계·위험경보를 발령했다.
이 중 광주시 경안동과 오포읍, 초월읍, 능평3리, 곤지암읍, 도척면 등 6개 지역에 곤지암천 범람위험을 알리는 재안위험 사이렌을 울리고 광주시 전역에 재난경계 방송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