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ㆍ박진석)’에서 열연 중인 배우들의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더워보이는 차림의 영류왕(김영철 분)은 앙증맞은 노란 손 선풍기로 더위를 식혔다. 연개소문(최민수 분)은 스태프가 부채질을 해주자 시원하고 호탕한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공주 무영(김옥빈 분)과 장(온주완 분)도 부채로 더위를 달랬다.
자객 시우(이정신 분)는 입수로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극 중 연개소문의 역모 작전을 엿듣기 위해 큰 화병에 몸을 숨기는 장면을 위해 입수를 했다. 하지만 덕분에 더운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연개소문의 역모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고 태자(이민호 분)가 낙마해 중상을 입으면서 영류왕과 연개소문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KBS2TV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