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희 씨는 지난 15일 하이트론 주식 16만854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한 씨의 보유주식은 133만110주로, 지분율은 24.05%로 늘었다.
1분기 보고서상 최대주주인 최영덕 대표 외 특수관계인 2인의 보유주식은 136만9975주, 지분율은 24.8%. 한세희 씨의 이번 주식 취득으로 양측의 보유주식 격차는 3만9865주, 지분율 차이는 0.75%에 불과하다.
한세희 씨는 “하이트론 경영참여를 위해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며 “평소에 하이트론의 좋은 발전방향을 위해 최고경영자인 길대호 회장과 최영덕 사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자 노력했지만 아직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최고경영자를 만나 서로 대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호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경영권분쟁을 할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