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국민연금 지분 확대 소식에 상승세다. 국민연금의 한국전력 보유 지분 한도 확대신청이 수급여건과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2.14%(600원) 오른 2만8650원으로 거래중이다.
국민연금은 전일 한국전력 주식 3308만5017주(지분 5.15%)를 추가 취득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취득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국민연금의 보유지분은 4.85%로,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면 지분은 10%로 늘어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한국전력 추가 취득 가능성은 주가의 하방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미칠 것”이라며 “국내 우량기업 지분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한국전력의 2013년 하반기와 2014년 턴어라운드 및 실적 정상화에 대한 판단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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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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