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KT&G가 담배와 홍삼 모두 구조적으로 수요가 둔화돼 부진한 실적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햐향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KT&G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 8.5%감소한 9145억원, 487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3%, 4.6%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국내 흡연 규제가 확대되고 해외 담배 주력 시장이 침체 되는 등 주요 제품의 구조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며 하반기 기저효과를 제외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