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꽃보다할배’ 2탄에 등장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이서진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꽃보다 할배’‘ 2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거의 참여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2탄 출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서 조율이 남아있다”며 “이서진씨 본인 성격과 100%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말 리얼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오전 tvN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대만으로 두 번째 여행지가 결정됐다. 아직 장소만 정해졌을 뿐”이라며 “이서진의 합류가 결정된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 나이 76세 배우 이순재(80), 신구(78), 박근형(74), 백일섭(70)으로 이뤄진 할배4(H4)와 43세의 젊은 짐꾼 이서진이 함께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4%(닐슨코리아, 이하 동일)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