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건강기능식품 ‘H.O.P.E 슈퍼푸드’가 지난 2월 리뉴얼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병,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이 월 매출 10억원이면 대박 제품으로 평가되는데 ‘H.O.P.E. 슈퍼푸드’는 월 평균 8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 대형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H.O.P.E 슈퍼푸드가 내년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기비결로 채소와 과일의 영양소를 통째로 섭취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5가지 슈퍼푸드(블루베리, 토마토, 브로콜리, 통귀리, 견과류)를 껍질째 갈아 넣고 식물의 컬러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23가지의 미네랄과 비타민을 추가로 담아 간편하게 채소와 과일 본연의 영양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하나로 영양균형과 황산화는 물론, 눈 건강, 피부 건강, 두뇌 건강, 혈행 건강, 체지방 감소 등에 도움 줄 수 있도록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김형기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는 “바쁜 현대인들이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간편하게 5가지 슈퍼푸드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 그대로의 식물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