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신 물류센터 오픈…택배비 연 8억 절감

입력 2013-07-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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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17일 경기도 군포시에 ‘신(新)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30억원을 투자해 준공된 이번 신(新) 물류센터는 기존 물류센터 대비 면적을 2배 이상(1만9095㎡->3만5128㎡) 넓혔다. 상품 보유율은 약 2.2배, 입고능력은 2배, 출고능력은 2.3배 가량 향상됐다.

또 내부 동선을 최적화하고 설비 자동화를 통해 작업 및 배송속도를 대폭 개선, 배송 소요일을 0.5일 단축했다. 장차 당일배송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는 것이 롯데홈쇼핑측의 설명이다.

특히, ‘LSM 서비스(Logistics Service Module)’를 도입해 협력업체의 물류 경쟁력 향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금부족으로 물류센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물류공간을 제공해 △입고 △재고 △출고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된 것 이다. 전반적인 물류관리 컨설팅을 통해 위생관리 및 품질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롯데홈쇼핑측은 연간 택배비 약 8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롯데홈쇼핑 물류센터는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는 복합 물류서비스센터로서 거듭날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이 아니라 고객만족을 판매하는 종합서비스 채널로 홈쇼핑의 개념을 바꾸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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