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상장사인 벽산건설 한 종목만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벽산건설은 전일보다 2650원(-14.85%) 내린 1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이다.
거래량은 1만6132주, 하한가 잔량은 467만4140주다. 한국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벽산건설의 약세는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구조조정 대상 40개 기업 중 벽산건설도 포함됐을지 모른다는 불안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벽산건설의 주가가 연일 하한가를 이어가자 한국거래소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벽산건설은 공시 답변으로 “오는 19일 예정되니 유상증자 결정과 8월12일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정 외에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중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