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이 8년만에 다시 리뉴얼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신관 4~5층 여성 영캐주얼과 여성구두 매장 등 여성 매장을 중심으로 리뉴얼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는 소득수준이 높은 30대~40대 여성 고객을 잡기 위해 해외 유니섹스 브랜드와 프리미엄 캐주얼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수입 브랜드도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여성층부터 본점 리뉴얼하는 것은 맞다. 다른층인 식품·남성층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며“단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태”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는 2005년에 본점 리뉴얼을 단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