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제습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일산업이 자사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11일 “현재 SDH-LX100, SDH-LH200, SDH-12JY 등 총 8종류의 제습기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판매량은 5만대 수준이지만 올해 목표량은 8만5000대 규모”라며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습기 판매량은 2011년까지 누적 판매 대수가 50만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만 48만대(추정치)가 판매돼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