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0일 오후 2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 수석대표 1차 회의를 재개했다.
앞서 우리 측은 오전 회담에서 “북한 측의 일방적인 공장 가동 중단조치로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해 북측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며 입주 기업 피해에 관한 입장 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개성공단 국제화를 북측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개성공단 정상가동에 저축되는 일체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며 “설비점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가동하자”는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