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관광 700만 시대…태국 1위

입력 2013-07-05 08:36 수정 2013-07-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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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의료관광객이 연 700만명에 달하며 이들은 태국을 가장 많이 찾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의료관광객들은 치아 교정부터 지방흡입, 암 치료 등을 위해 해외로 떠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제 의료관광가이드북을 출판하는 페이션츠비욘드보더스(PBB)에 따르면 의료관광시장 규모는 연 400억 달러(약 45조6000억원)에 달한다.

1위인 태국은 주요 수술비가 미국에 비해 50~70%가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은 지난해 120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멕시코가 2위에 꼽혔다. 지난해 멕시코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100만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 텍사스의 히스폐닉계가 멕시코를 많이 찾았다. 멕시코에서는 치과 진료와 지방흡입이 가장 인기있는 치료였다.

3위는 80만명이 찾은 미국으로 세계 최고의 전문의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의료비는 비싸지만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국가로 선호받고 있다고 PBB는 전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61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4위에 올랐으며 40만명이 찾은 인도는 5위를 기록했다.

브라질을 비롯해 터키, 대만 등이 8위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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