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 징가 신임 CEO, 5000만 달러 챙겼다

입력 2013-07-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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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트릭 징가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5000만 달러의 보수를 받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트릭 CEO는 계약 보너스로 500만 달러를 받으며, 연봉은 100만 달러로 책정됐다. 그는 2500만 달러 규모의 3년 양도제한조건부주식도 받는다. 징가는 매트릭 CEO에게 1500만 달러 규모의 조건부 주식과 옵션도 제공하기로 했다.

그는 2014년에 5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적 보상 차원에서 7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받을 권리를 확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매트릭 CEO는 소셜게임시장의 경쟁 심화로 고전하고 있는 징가의 부활을 이끌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킹스닷컴 등 신생기업들은 급속히 성장하면서 징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징가는 PC에서 모바일기기로의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매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대표를 역임했으며 마크 핀커스 징가 설립자로부터 CEO 자리를 물려받았다.

핀커스는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과 최고상품책임자(CPO)를 맡았다.

징가는 오웬 밴 나타 이사도 사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수석부대표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지냈으나 2011년 11월 물러났다.

앞서 핀커스는 4월 징가의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올해 연봉을 1달러로 낮췄다. 그의 기본 급여로 지난 2년 동안 30만 달러를 받았으며 2011년 총 보수는 168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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