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네티즌 폭발적 반응…“1편만한 2편 없다” 반응도

입력 2013-06-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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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포스터 및 방송화면 캡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후속작 ‘응답하라 1994’의 라인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21일 ‘응답하라 1994’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을 비롯해 아이돌 가수 B1A4 바로, 타이니지 민도희 등이 캐스팅돼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 드라마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하숙생들이 모인 하숙집을 배경으로 90년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농구대잔치, 미국 월드컵 등 1994년 당시 유행했던 것들을 다룰 예정이다.

네티즌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kimchumgi’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너무 기대된다. 신원호감독님, 이우정 작가님,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eegeun’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구월부터 한다던데 출연자가 장난 아닌데? 진짜 캐스팅 잘했다. 정우랑 유연석”라며 응원했다.

또 ‘khyunlee1025’라는 네티즌은 “응답하라1994!!! 대박 캐스팅!!! 내가 늠늠 좋아하는 정우형님 ㅠㅠ 와우!! 그리고 너무나도 착한 호준이!!! 파이팅입니닷!! 1997멤버들의 카메오 출연도 기대해주세요!!ㅎ 신원호 감독님도 파이팅”라는 글을 남겼다.

반면 걱정스러운 반응도 눈에 띈다. ‘reasonlim’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응답하라 1994, 과연 응답하라 1997을 뛰어넘을지? 1편만한 2편 나오기 힘든데ㅋㅋ”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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