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14년 중반에 자산매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경제가 적절하게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지표가 발표된다면 우리는 양적완화 속도를 점진적으로 줄일 것”이라면서 “올해 말부터 3차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면서 “재정정책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다”면서 “경제 펀더멘털이 다소 나아졌고 재정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 성장의 저해 요인은 재정 정책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