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9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장우용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ED 조명 보급화에 따라 올해와 내년 실적 성장성과 안정성 모두 우수할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333.7% 증가한 777억원, 40.3% 늘어난 1090억원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TV용 LED 매출액은 전방 수요 약화에 따라 전분기 대비 5.1% 감소하며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중국 가전 보조금 정책 종료로 세트 업체의 재고조정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북미 지역 중심으로 성장 중인 LED 조명은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조명용 LED는 같은 기간 18.4%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조800억원,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3% 늘어난 1조3100억원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