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출신 연기자 심은경이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근황을 트위터를 통해 알렸기 때문이다. 심은경은 최근 트위터에 “PCS graduation.. the class of 2013.. finally I'm done”이라며 졸업소식을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아역스타가 아닌 숙녀 분위기가 배어나 성인 연기자로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서태지와 관련된 근거없는 소문에 관련된 기사와 댓글이 달렸다. 심은경과의 사실무근의 소문의 진원지는 바로 2008년 방송된 휴대폰 TV광고다. 심은경과 서태지가 광고 모델로 나선 휴대폰 광고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 광고출연은 하나의 기사가 계기가 됐다. ‘ETPFEST 2008’에 출연하는 서태지 음악을 좋아하는 이하나에게 공연 관람초대를 했다. 이하나는 서태지 공연에 초대한 기자에게 혹시 한 사람을 더 데려가도 되겠냐는 문의를 했고 그래도 된다고 답했다. 함께 온 사람이 바로 당시 14세의 아역스타 심은경 이었다. 당시 이하나와 심은경은 드라마 ‘태양의 여자’촬영을 마치고 서태지 공연 이야기하다 심은경이 꼭 서태지 공연에 가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2011년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사실이 전격적으로 알려지면서 근거 없는 악성루머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은경은 CF한편 함께 출연했다는 이유 하나만로 서태지와 관련된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려야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심은경이 올 하반기 영화 ‘수상한 그녀(가제)’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