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이 2013년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치를 2.2%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월 전망치인 2.4%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세계은행은 2014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3%를 기록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7%로 종전의 8.4%에서 낮아질 것으로 세계은행은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이날 ‘글로벌 경기 전망’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이 여전히 느리며 균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