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가슴 찢어지는 사랑, 어려서 아직 몰라"

입력 2013-06-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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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리더 효린이 연애 경험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걸그룹 씨스타 두 번째 정규 앨범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 '크라잉(CRYING)'을 수록한 효린은 "곡 작업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크라잉'은 슬로우 템포의 알앤비 넘버로 악기 사용을 줄이고 멤버들의 목소리를 부각시킨 곡이다. 특히 사랑에 관한 애절한 가사가 돋보인다.

효린은 '크라잉' 작사 배경에 대해 "일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사랑으로 승화시켜서 썼다"며 "아직 나이가 어려서 가슴 찢어지는 연애 경험을 잘 모르겠다. 내가 했던 사랑이 엄청난 사랑인지 모르겠지만 상상력을 발휘하고 여러 가지 도움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효린은 "연애할 때 스타일이 여성스러운 편이 아니다. 표현을 잘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 효린은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인 제이미 폭스와 공동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그의 앨범을 굉장히 좋아한다. 매력적인 곡들이 너무 많다"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2년 만에 발매하는 씨스타의 정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김도훈, 라이머 등 다양한 프로듀서진이 포진했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는 지난해 '러빙 유(LOVING YOU)'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던 이단옆차기의 작곡에 김도훈의 편곡이 가세했다. 탱고 사운드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을 더해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표현했다.

한편 씨스타는 오는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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