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기존 iOS 인터페이스에서 과도하게 적용됐던 스큐어모픽 디자인과 3D 효과를 버리고 블랙과 화이트 중심의 '플랫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iOS7 UI 디자인은 과도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플랫한 레이아웃을 연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기본 글씨체도 더 얇고 간결해졌다.
기본탑재된 앱 아이콘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흰색 바탕의 간결한 이미지로 변경됐고 잠금화면도 바탕화면 이미지 위에 반투명한 '밀어서 잠금해제' 버튼이 나오도록 바뀌었다.
이밖에 반투명의 키패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바탕화면이나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애플의 iOS7의 디자인을 접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정말 잘 빠졌다. 새로 출시된 iOS7 정말 만족"이라며 상기된 반응들이 있는 반면 "지금까지 본 중 가장 별로다"라고 실망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안드로이드를 닮아가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지극히 애플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