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회 무실점 마무리 '산뜻한 출발'

입력 2013-06-08 11:26

김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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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6ㆍ로스엔젤레스다저스)이 시즌 7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1회초 수비에서 무실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시몬스에게 2구째 3루수쪽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헤이워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3번 저스틴 업튼과 상대한 류현진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을 유도하며 첫 고비를 넘겼다.

류현진은 4번 프리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2사 1,2루 상황을 만들었지만 개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 #메이저리그 #로스엔젤레스다저스 #선발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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