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명물]김희준 신한금융투자 차장, 회계사서 증권맨으로 변신

입력 2013-06-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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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시장에 매력… 회계법인서도 투자업무

김희준 신한금융투자 중부지점 차장은 회계사 출신의 영업맨이다.

한영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활동하다 2007년에 증권맨으로 변신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주식자본시장(ECM)부와 기업공개(IPO)팀을 거쳐 2011년부터 중부지점에서 주식과 금융상품 영업을 맡고 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계사 직업을 박차고 증권맨으로 제2의 인생을 연 이유는 무엇일까.

“역동적인 시장과 호흡하고 싶었습니다. 업무시간에 증시를 관찰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김 차장은 회계법인에서 투자은행(IB)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증시가 결코 낮설지 않았다. 오히려 재무에 밝기 때문에 주요 공시나 뉴스에 따른 기업변화를 남들보다 발빠르게 포착할 수 있었다.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증권업황을 바라보는 견해도 남 다르다.

“브로커리지 영업에서 탈피하는 게 증권사가 살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자산관리 노하우를 키워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흡수해야 합니다.”

지점 영업 경력으로는 3년차 영업맨 이지만 다양한 경험이 강점인 그는 장기투자를 강조했다.

김 차장은“투자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쉽게 포기하면 안된다”며 “유망 종목을 사 중장기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몸담고 있는 회사 자랑을 부탁하자“자본시장법 통합 이후 사명을 신한금융투자로 교체하고 은행, 카드, 생명 등 금융네트워크를 활용, 투자자들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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