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다시 100엔을 넘어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오른 1124.20 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23.9 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이 다시 100엔선을 상향 돌파한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이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주중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한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1120원선을 지지한 가운데 엔·달러 환율 흐름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