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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 달 공급 예정인 서울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시작으로 '래미안 위례' 등 신규 분양단지에 IT융합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네트워크(Next Network) △보호(Perfect Protection) △에너지(Energy Solution) 등 3개 군으로 구분돼 언제 어디서 어떠한 기기에서도 연결될 수 있는 '커넥티드 하우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 NFC(근거리 무선통신)을 통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연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Smart Info Display)와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하는 욕실 내 음원 서비스 블루투스 폰(Blue Phone)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밖에 가구 내 설치되는 홈오토메이션에는 소비자들이 익숙한 스마트폰 GUI(Graphic User Interface) 방식을 적용해 입주자 생활 편리성을 높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별화된 상품을 선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수요자의 편리성이 강화되고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특히 래미안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