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1일 한세실업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는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1500원으로 상향했다.
오세범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시설 증설과 SPA 브랜드를 통해 한세실업의 매출이 늘어나고, 판매단가와 주요 원재료인 면화 가격이 안정되면서 향후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2분기 현재 두자릿 수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우븐의류 매출비중을 지속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한세실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한 142억원을 기록해 추정치(101억원)를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