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정겨운, 훈남이미지 어려워 "허점 많고 인간적이다"

입력 2013-05-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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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정겨운이 자신의 캐릭터를 어렵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정겨운이 극 중 훈남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겨운은 “작가 선생님이 훈남 남자의 표상을 그린 거 같은데 처음에는 어려웠다”며 “정유미에게는 호통만 치고 있고 전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유인영에게는 매정하게 등 돌리는 모습을 그렸다. 이 부분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다”고 훈남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정겨운은 “극 중 영채(정유미)와 신들이 초반에 알콩달콩 하다가 지금은 영채를 다그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며 “이런 캐릭터를 작가선생님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겨운은 극 중 성격과 실제 성격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겨운은 “멋있게 말 잘못하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다”며 “친구들이 드라마에서는 ‘어리버리 하지 않고 똑똑하게 나오네’라고 하더라. 사실 저도 허점이 많고 인간적인 것을 좋아한다. 대사 할 때도 삑사리 나기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철부지 삼남매가 배종옥의 뜻밖의 파산으로 철부지 삼남매에서 휼륭한 삼남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가족 성장드라마다. ‘원더풀마마’는 토·일요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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