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시아 국가에 고통…통절한 반성이 출발점”

입력 2013-05-24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과거 아시아 국가에 큰 고통을 줬다는 발언을 통해 한국·중국과의 관계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이 신문이 주최한 제19회 ‘아시아의 미래’ 국제교류회의 만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과거 많은 국가, 특히 아시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큰 손해와 고통을 줬다”며 “이에 대한 통절한 반성이 전후 일본의 원점”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이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1995년 무라야마 담화에 포함된 문구를 인용한 것이다.

그는 또 댜오위다오(센카쿠) 영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을 의식한 듯 “바다를 법과 규칙이 지배하는 장소로서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달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와 관련해 “침략에 대한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확실하지 않다”며 일제 식민지 지배와 침략 역사를 부정하는 망언을 쏟아내 파문을 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90,000
    • -2.24%
    • 이더리움
    • 3,066,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04%
    • 리플
    • 2,081
    • -1.75%
    • 솔라나
    • 131,100
    • -2.67%
    • 에이다
    • 398
    • -2.69%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0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30
    • -4.12%
    • 체인링크
    • 13,580
    • -1.88%
    • 샌드박스
    • 123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