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유호린, 진태현 구하려다 비극적 최후

입력 2013-05-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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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방송화면 캡처)

유호린(김마리)이 진태현(진용석)을 구하려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16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128회)’에서는 유호린의 안타까운 최후 모습이 그려진다.

유호린과 진태현은 형사들에게 추격을 당한다. 그러나 이들은 끝까지 잡히지 않으려고 발버둥 친다.

해외 도피를 위해 밀항을 계획하던 이들은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진태현은 전속력으로 차를 몰기 시작, 경찰을 따돌리려 한다. 겁을 먹은 유호린은 “이제라도 세우자”라며 진태현을 설득한다.

그러나 진태현은 핏발 선 눈빛을 한 채 어떻게 해서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결국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운이 없었다. 차에 기름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더 이상 시동이 걸리지 않자 진태현은 유호린을 데리고 차에서 내리려 했다.

그러나 유호린은 진태현을 팔을 뿌리친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솔이한테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서라도 제발 죗값을 치르자”라고.

그러나 이 같은 유호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진태현은 결국 “그래, 잡히고 싶으면 너 혼자 잡혀라. 난 여기서 끝내기 싫어”라며 홀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 멀리서 자신 쪽으로 달려오는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진태현은 피할 겨를도 없이 서있었다. 이를 본 유호린은 급하게 진태현을 밀쳤다. 그리고 진태현을 대신해 차에 치이고 만다. 유호린은 피투성이가 됐다. 안타깝지만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129회 마지막 이야기는 17일 저녁 7시 1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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