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국제컨퍼런스] 기업 CSR 담당 직원들 “CSR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했다”

입력 2013-05-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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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ISO26000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3 CSR 국제컨퍼런스’에 대한 여러 참석자들의 공통된 소감이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CSR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진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표시했다.

대림산업 신호철 차장은 "CSR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된지 오래이지만 우리 기업들은 이를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에서 해외사례는 물론 국내 기업들의 우수 사례 등이 소개, 앞으로 CSR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그룹 CSR 담당 김현 대리도 "그동안 ISO26000이라는 국제 기준이 권장됐지만 이를 어떻게 우리 기업에 적용할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강연은 이에 대한 고민을 심층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기업인들이 아닌 대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코스리(KOSRI)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김준수씨는 "최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아직 여러 부분에서 이해하기 애매한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ISO26000이란 국제표준을 정부와 기업에서 도입, 확산시키면 사회적으로 상생의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이런 움직임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전략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CSR 국제컨퍼런스는 이날 총 350여명의 정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3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 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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