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말하기대회 1위 트레버씨“김연아 덕에 실력 일취월장”

입력 2013-05-16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카야 트레버(23)씨 (사진=연합뉴스)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제16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총 1218명이 참가를 신청해 이틀간 예선을 거쳐 16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주제는 '나의 한국어 선생님'과 '한국 문화 체험'. 본선에 진출한 외국인들은 한류열풍을 이끄는 K팝을 잘 듣기 위해 한국말을 열심히 공부했다거나 소주를 마시며 한국어와 한국인의 감정을 배운 경험담 등을 소개했다.

김연아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어 공부에 몰입하게 됐다고 발표한 케냐의 모카야 트레버(23)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트레버 씨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보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하쉴라만 부세(터키), 모하마드(사우디아라비아) 씨가 뽑혔고 특별상에는 크리스(미국) 씨가 선정됐다.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한국어과정 개설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나의 선생님'이란 주제를 잡았다"며 "이들이 한국어를 잘할수록 우리 사회가 소통하고 통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79,000
    • +2.69%
    • 이더리움
    • 3,024,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83%
    • 리플
    • 2,081
    • +3.89%
    • 솔라나
    • 128,300
    • +2.89%
    • 에이다
    • 396
    • +5.04%
    • 트론
    • 415
    • -1.19%
    • 스텔라루멘
    • 242
    • +9.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20
    • +15.35%
    • 체인링크
    • 13,290
    • +1.14%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