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감동에 투자하라]이베이코리아, 국내외 참여형 나눔실천 활발

입력 2013-05-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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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봉사단 ‘GLOVE’ 100명 모집… 산촌 분교·복지센터 다문화 아동 교육

▲G마켓 해외봉사단 19기 대원들이 인도네시아의 한 시골 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국경을 넘은 사랑 실천으로 화제다.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은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해외봉사단’을 올해부터 ‘GLOVE’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바꾸고, 오는 5월 20일까지‘GLOVE’20기를 모집 중이다.

‘GLOVE’는 G마켓을 의미하는 G와 LOVE의 합성어로, 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G마켓 봉사단을 의미한다. 그동안 해외 지역 파견 봉사 중심이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면서 국내 지역 봉사도 포함해 운영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GLOVE’에 응모 가능하다.

이번 ‘GLOVE’ 20기는 국내에서도 좋은 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해외와 국내 각각 100명씩 나눠 모집한다. GLOVE 국내 봉사단의 경우 총50명을 선발하고, 외국인 50명을 초청해 국내 산촌분교 및 지역 아동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교육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LOVE 해외봉사단은 20명씩 5개팀으로 구성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네팔, 베트남 총 5개국으로 각각 파견한다.

‘GLOVE’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G마켓 해외봉사단은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꼭 한 번 활동해보고 싶은 대외활동’ 1위에 꼽히기도 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봉사정신을 기르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참여가 높았다. G마켓이 파견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전 참가자에게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하고, 우수 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9기까지 약 15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 이베이코리아는 사내외 봉사동호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체계적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한다.

이베이코리아의 옥션은 2012년 10월부터 노루페인트, 굿네이버스 등과 제휴하고,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보육원 등 주변의 낡은 건물들을 아름답게 변신시켜주는 ‘사랑의 트랜스포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노루페인트와 옥션, 그리고 고객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주변의 낡은 건물을 다양한 컬러와 벽화로 새롭게 변신시켜주는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지역민과 아이들이 보다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정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나눔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옥션 최초 정기적인 봉사단체인 ‘옥션 나눔패밀리’를 활용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옥션 나눔패밀리’는 고객참여형 봉사활동 모임으로, 제휴 기업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되는 봉사프로그램에 맞춰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옥션은 온라인몰 최초로 회원들의 생활 중고품을 택배를 통해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고품 기부 상설 코너인 ‘나눔박스’는 유행이 지나 안 입는 옷, 아이가 쓰던 장난감, 각종 의류 및 도서, 주방용품까지 회원들이 기증한 생활 속 중고 물품들을 수거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옥션은 이를 통해 중고품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나눔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생활 속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G마켓 국내외 봉사단 지원, 옥션 회원 참여형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고객이 기부와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잇는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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