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1만5000선 돌파…엔화 가치 하락

입력 2013-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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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5일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4년 반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수출주들이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2.18% 상승한 1만5079.64를 기록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지난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만5000선을 돌파했다.

토픽스지수는 2.05% 오른 1256.0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07% 상승한 2218.6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9% 오른 8258.9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8% 상승한 2만3041.32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1% 오른 3440.13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102.43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히로이치 니시 SMBC니코증권 증권 매니저는 “엔화 가치의 달러 대비 하락 압박은 심화하고 있다”면서 “수출주들의 순익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의 랠리 모멘텀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세계 증시 전망도 밝게 봤다.

일본증시에서는 소니가 12% 급등했다. 헤지펀드 써드포인트의 다니엘 롭 대표가 소니의 사업 분할을 요구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르네사스전력은 4.22% 뛰었다.

후지중공업은 4.56% 상승했고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1.79% 올랐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4.3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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