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불통인사가 '윤창중 쇼킹' 사태 불러와"

입력 2013-05-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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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는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변화의 한복판에서 폭풍을 헤쳐온 기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추후 박 원내대표는 김한길 대표 체제 하에서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 등을 총괄하게 된다.

박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당이 분열될 위기에서 비대위 출범의 교두보를 만든 것이 작지 않은 성과였다”고 회고했다. 또 정부조직법 협상에 대해 “청와대의 제동과 지침 탓에 너무 멀고 험난해 매일 인내하고 양보하고 결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불통인사가 결국 ‘윤창중 성추행 쇼킹’사태를 불러왔다”며 청와대의 인적ㆍ제도적 개편을 촉구했다.

그는 후임 원내대표에게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사건 국정조사 추진 △개헌 특위 구성 등을 후임 원내대표의 과제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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